리바트는 4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61% 오른 1만100원으로 장중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17일부터 상승랠리를 시작해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6월부터 현대백화점 그룹이 리바트 직접 경영에 나선 데 따른 실적개선 효과가 3ㆍ4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범현대가를 통한 리바트의 성장 여력은 당초 기대치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그 중 특판 사업부 성장은 차별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며 “2ㆍ4분기부터 범 현대가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물량을 공급중이며 4ㆍ4분기 공급물량은 최대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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