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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에 2015년까지 2조9천억 투자해야"
입력2006-03-23 14:33:27
수정
2006.03.23 14:33:27
섬유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까지 산업구조 개선 및 기술혁신에 정부 및 민간 부문에서 총 2조9천900억원 규모의 투자가 단행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최근 발간한 '섬유ㆍ패션산업 구조혁신 전략'보고서를 통해 2015년까지 수출액을 기존의 14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증가시키기 위해 이같은 규모의 투자가 단행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섬유산업 구조 개선, 기술혁신, 인재양성, 국제통상 및 디자인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18개의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를 통한 과제 수행이 마무리되면 2015년까지 생산액이 현재보다 17조2천억원 증가한 56조4천억원에 달하고, 고용인원은 18만8천명 늘어난 48만3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패션 산업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3개를 보유하게 되는 등 섬유업종이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재편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섬산련은 "이번 보고서는 2015년까지 세계 시장점유율 3.7%의 세계 4위 섬유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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