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담그면 순식간에 수십배로 급팽창, 장마ㆍ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방지에 도움을 주는 순간흡수성 마대가 출시됐다.
재해안전용품 제작업체인 일경실업은 흡수성 수지로 만들어 물에 담근지 3~5분만에 중량이 35배(200g→7㎏)까지 늘어나면서 급팽창, 긴급 수해대책용품으로 적합한 물막이용 순간흡수성 마대 ‘워터911(사진)’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은 “흡수성 수지를 활용한 수해대책용품이 개발된 것은 워터911이 처음으로 이미 특허ㆍ실용신안 등록을 마쳤다”며 “워터911은 지하철 및 지하상가, 도로, 경기장, 일반가옥, 점포의 침수방지 등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터911에 사용된 흡수성 수지는 1회용 기저귀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염화칼슘이나 소금 용액에 담그면 10~15분 후, 자연건조할 경우 한달 정도 지나면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최장시간 재생 HD형 MP3P 출시
거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세계 최장시간 연속재생 하드디스크형 MP3플레이어 'iAUDIO M3L(사진)'을 23일 출시했다.
iAUDIO M3L은 국내외 경쟁사 제품보다 연속재생시간이 2~4배 이상 긴 35시간에 달한다. 리튬이온 전지에 충격방지 버퍼를 적용, 휴대 중에도 안정적인 음색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텍스트 뷰어 기능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가사를 볼 수 있고 소설을 저장해 읽을 수도 있다. 소비자가격 47만9,000원 선. (02)3460-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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