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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직접 투자 부담스러울땐 펀드로 눈 돌리세요
입력2011-12-05 16:43:03
수정
2011.12.05 16:43:03
물가연동국채 관련 펀드들 꾸준한 플러스 수익률 보여
물가연동국채에 직접 투자하기가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는 펀드가 제격이다. 특히 치솟는 물가로 해당 펀드가 꾸준히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물가연동국채를 담고 있는 펀드는 총 11개로 물가가 꾸준히 치솟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또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물가 상승 흐름 속에 물가연동국채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은 지난 1~2년간 최고 10%를 웃돌고 있다.
실제로 지난 28일 기준'PCA물가따라잡기증권자투자신탁A-1[채권]Class C-F'의 올해 수익률은 4.59%로 국내 채권형 펀드 평균치(2.43%)를 크게 웃돌고 있다. 또 1년과 2년 수익률은 각각 4.34%, 11.93%를 기록 중이다.
이는 PCA가 운영 중인 다른 펀드도 마찬가지로 'PCA퇴직연금물가따라잡기증권자투자신탁A-1[채권]'과 'PCA물가따라잡기증권자투자신탁A-1[채권]Class A'의 올 들어 수익률은 각각 4.34%, 4.28%에 이르고 있다. 이외에 '현대글로벌인플레이션연계채권자 1C 2'등 상품들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물가상승으로 수혜를 입는 종목에 투자한 '동양인플레따라잡기증권투자신탁1(주식)Class C-e'의 경우, 올해 들어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물가연동국채 관련 펀드에도 약점은 있다. 바로 인플레이션 방어 효과는 좋지만 채권형 펀드인 만큼 고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물가연동국채펀드가 자산의 50% 이상을 물가연동국채에 집중 투자한다"며 "채권 중심이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맞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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