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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논,고해상복사기 개발
입력1997-11-14 00:00:00
수정
1997.11.14 00:00:00
◎디지털 8배줌·3,050매 급지기능 장착 사무자동화(OA)기기 전문업체인 롯데캐논(대표 김정린)이 일반 프린터보다 높은 해상도(1천2백×6백 dpi)로 출력할 수 있는 디지털 복사기 「GP215」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원본에 비해 최소 4분의 1에서 최대 8배까지 축소·확대해 출력할 수 있는 「와이드 줌」기능을 비롯해 자동 양면복사, 최대 3천50매의 대형 급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복사기 위에 LCD 터치 패널을 탑재해 초보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캐논의 「온디맨드」방식을 통해 소음을 대폭 줄였다.
이밖에 예열시간을 기존 1백초에서 8초로 대폭 단축시켰으며 「롤러 대전」방식을 이용해 오존 발생량도 극소화했다.
롯데캐논은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네트워크 환경에 맞는 미래형 인텔리전트 시스템(네트워크 복합기)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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