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아트론은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25일과 26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가는 1만5,900원, 공모총액은 182억8,500만원이다.
일반 모집 공모 주식수는 103만5,000주로 이중 일반투자자에게 23만주, 기관투자자에게 80만5,000주가 배정된다. 우리사주에는 11만5,000주가 돌아간다. 납입기일은 이달 30일, 상장 예정일은 내달 4일이다.
상장 후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2561,170주(공모후 25.79%)는 1년간 보호예수 되며 SVIC14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외 5개 벤처금융이 보유한 107만7,631주(공모후 10.85%)도 한 달간 매각이 제한된다. 비아트론은 이번 공모로 확보된 자금 중 시설자금으로 100억원, 재료비 등 운영자금으로 약 46억원, 기술개발에 30억원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측이 밝힌 시장위험요인으로는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의 설비투자계획 ▦
사업위험요인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들의 단가인하 인하 압력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장비의 개조ㆍ보수비용 ▦경쟁사 시장 진출 등이다.
비아트론의 2010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21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4억원과 72억원을 기록해 1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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