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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흥전기(장외기업 IR)

◎차시트 제조… 대우자 호조로 작년 40% 성장/올 금융비용부담률 2.5%·2,000연이후 상장동흥전기(대표 지룡득)는 자동차용 시트를 전문생산하는 업체로 자본금은 38억3천만원이고 지난 95년 7월 장외시장에 등록됐다. 이 회사는 생산제품의 대부분을 대우자동차, 대우중공업 등에 납품하고 있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다. 매출구조는 대우자동차와 대우중공업에 대한 납품이 85%, 미국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JCI사로의 수출이 1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우자동차의 내수판매 증가와 수출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비 40% 증가한 9백40억원에 달하는 고성장을 달성했다. 올해도 대우자동차의 잇달은 신차출시로 높은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동흥전기가 납품하고 있는 시트는 대우자동차의 티코, 다마스 등 국민차와 씨에로, 르망, 에스페로, 아카디아, 라노스, 누비라 등에 장작되고 있으며 앞으로 예정된 신제품에도 장착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써 폴란드,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에 대우자동차와 함께 동반진출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생산공장은 인천과 함안에 있으며 인천공장이 매출의 60%, 함안공장이 나머지 40%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초 군산공장을 완공했는데 이 공장에서만 전체 매출의 30%정도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흥전기는 고금리 차입금을 지난해 상반기에 상환하고 저금리로 조달함으로써 금융비용부담률이 95년의 3.6%에서 지난해말에는 2.3%선으로 낮아졌다. 올해도 신규투자로 차입금은 늘어날 전망이지만 매출액 증가에 따라 금융비용부담률은 2.5% 전후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초 오는 98년중 거래소상장을 추진해왔으나 여러가지 여건이 맞지 않아 오는 2천년이후로 연기될 전망이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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