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의 ‘하이보어 XL 액시브’드라이버는 2006년 출시된 하이보어와 이를 업그레이드해 2007년 선보인 하이보어 XL에 이은 신제품이다. 비거리 증대를 위한 고반발 제품으로 반발력이 너무 좋아 공인 범위를 벗어난 클럽이기 때문에 순수 아마추어를 위한 것이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정한0.83의 헤드 반발계수를 벗어난 것. 흑진주 비제이 싱이 사용해 ‘비제이 드라이버’로 불리는 하이보어 XL 드라이버처럼 헤드 상부의 크라운이 찌그러진듯한 모양을 한 것은 같지만 스위트스포트를 무게 중심선에 일치시킴으로써 헤드 반발력을 높였다. 기존 제품들은 스위트 스포트가 무게중심선보다 다소 위쪽에 위치해 있다. 이 드라이버에는 또 ‘명품’ 샤프트로 유명한 일본 마미야사의 엑시브(Axiv) 샤프트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액시브 샤프트란 4축(4방향) 방식으로 짜인 섬유를 사용하여 모든 방향에서 균일한 강도를 가지도록 설계 된 것. 압축강성이 더해지기 때문에 정교한 스윙스타일에 알맞으며 골퍼들의 임팩트때 손에 전해지는 느낌이 극대화되는 특징이 있다. 일본이나 아시아 시장보다 먼저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이 제품은 10.5도 R, 10.5도 SR 2종류다. 헤드 용량은 460cc로 소비자 가격은 65만원. (02) 2057-1872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