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가 설비 가동률 정상화 임박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휴켐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0.96%(250원) 하락한 2만5,750원에 장을 마쳤다. 하지만 이날 장중 휴켐스는 외국인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2만7,3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 막판 연일 상승세에 대한 피로감에 고점 대비 5.6%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지연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KPX화인케미칼의 가동률은 기존 30%에서 4월 이후 전면 중단된 상태”라면서 “염소 제품 자급화를 통한 TDI제품 수직계열화로 원가 경쟁력이 높아져 TDI 제품의 판매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동사의 DNT제품 설비의 가동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