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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 17만평 늘려
입력2004-08-06 19:10:55
수정
2004.08.06 19:10:55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의 전체 면적이 당초 계획보다 17만평 증가한 104.8㎢가 되고 진해 지역 인구가 늘어나는 등 개발계획 최종안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6일 경남도청 2층 상황실에서 김태호 지사 등 경남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최종보고회를 갖고 최종안을 제시했다. 최종안은 지난 5월20일 2020년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해당계획과 기존계획 중 누락된 부분 등이 반영됐고 경계 불일치 및 오류 등이 수정됐다.
당초 계획에서 총면적은 부산시 강서구와 경남 진해시 일원 등 104.8㎢(3,154만평)였으나 최종안에서는 17만평이 늘어난 104.8㎢(3,171만평)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경남 지역은 1,335만평으로 11만평이 증가되지만 부산 지역은 남항 지역이 해양수산부의 실시계획이 반영됨으로써 18만평이 증가됐으나 미음지구 등은 12만평이 감소함에 따라 6만평이 순증가해 1,654만평이 됐다.
인구수용계획은 지구별 주거용지 면적이 일부 변경됐지만 기존 23만5,000명을 그대로 유지하되 진해 지역은 1만9,000명이 증가된 11만명으로 조정됐다.
개발방향은 신항만을 핵심시설로 해 동북아 지역의 중심항만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이와 연계한 국제 해사업무, 첨단산업 및 교육, 연구개발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지구별 기능 특화를 위해 ▦신항만 지역 ▦웅동 지역 ▦두동 지역 ▦지사 지역 ▦명지 지역 등 5개 지역으로 구분, 개발된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기간은 1-1단계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1-2단계는 2010년, 2단계는 2020년까지로 구분돼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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