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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 아이폰 대항마로

100개국 110개 이동통신사로부터 100만대 선주문

SetSectionName(); '삼성 갤럭시S' 아이폰 대항마로 100개국서 100만대 예약주문…국내선 8일 론칭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할렌스타치온에서 글로벌 전략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S'의 론칭 행사를 열렀다. 삼성전자는 이달말까지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론칭 행사를 개최하며 갤럭시S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가 애플 아이폰의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다. 3일 휴대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0개국, 110개 이동통신사로부터 100만대의 갤럭시S 예약주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싱가포르, 2일(현지시간) 스위스에 이어 오는 8일 국내에서 공식 론칭행사를 가지는 등 이 달 말까지 글로벌 주요지역에서 잇달아 론칭 행사를 이어가면서 갤럭시S 열풍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갤럭시S는 구글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OS), 4.0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삼성전자가 개발한 1기가헤르쯔(GHz) 프로세서(CPU) 등을 탑재했다. 슈퍼 아몰레드는 기존 아몰레드에 비해 5배나 밝아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하고 두께는 9.9mm로 출시 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갤럭시S의 슬림한 디자인이 봤을 때 이렇게 만들어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갤럭시S 론칭행사를 갖는 8일은 애플의 아이폰 4세대 제품인 '아이폰4G'가 공식 출시될 예정인 개발자 행사 'WWDC 2010'와 같은 날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삼성전자가 갤럭시S로 아이폰4G 출시에 맞대응을 선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삼성전자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해 만든 스마트폰 갤럭시 S가 세계 110개국에서 동시 출시키로 한 것은 믿기 어려울 만큼 놀라운(INCREDIBLE) 일"이라고 평가했다. 애플 아이폰을 견제할 대항마를 찾지 못했던 전 세계 통신사들이 갤럭시S를 전략폰으로 삼은 것이다. 휴대폰 업계 한 관계자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선 안드로이드 진영을 대표하는 '갤럭시S'와 '아이폰4G'의 정면승부가 벌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갤럭시S를 바탕으로 애플 아이폰의 본고장인 북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최소한 4ㆍ4분기에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기를 잡은 후 내년에는 북미 휴대폰, 스마트폰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는 삼성 휴대폰의 20년 역량이 결집된 스마트폰의 걸작"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삼성전자는 8일 국내 론칭 행사 뒤 SK텔레콤에 갤럭시S를 공급하지만 실질적으로 대리점에서 갤럭시S를 구입할 수 있는 시기는 이달 중순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는 국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보강하고 지상파DMB을 탑재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을 보강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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