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 청소년들의 IT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청소년 161명, 해외 청소년 78명 등이 참석하며, 문서작성과 정보검색, 온라인 게임 등 세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다양한 공연과 테마파크 방문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날 개막식에 참여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IT 분야에서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기 위한 발판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장애청소년 IT챌린지는 지난해 한국ㆍ베트남 장애 청소년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제 22차 ‘RI(Rehabilitation International) 세계대회’의 공식 기념 행사로 개최돼, 전세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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