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25)가 2집 타이틀 곡 '유혹의 소나타'의 뮤직 비디오를 통해 할리우드 섹시 스타 안젤리나 졸리에 버금가는 섹시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비의 뮤직비디오는 유명게임인 '파이날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아이비는 악당을 물리치는 여전사 역을 맡아 몸에 쫙 달라붙는 검정 가죽의상을 입고 특유의 섹시미를 발산했다.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노출 없이도 이런 섹시미를 선보이다니 놀랍다", "아이비 특유의 섹시한 눈빛이 매력적이다"며 호평을 전하고 있다. 아이비의 소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비의 음반이 발매된 후 꾸준히 온라인 음악사이트 1∼2위를 차지하고 있고 오프라인 시장의 음반 판매도 폭주하고 있다"며 "특히 여가수의 댄스 곡이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수주간 상위를 차지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아이비의 앨범이 침체된 음반 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강렬한 댄스 곡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아이비의 이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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