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후코리아, 메일용량 최대 1GB로 늘려
입력2004-06-16 10:46:55
수정
2004.06.16 10:46:55
국내외적으로 포털사이트 업체들의 대용량 e-메일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야후코리아도 메일용량을 최대 1GB(기가바이트)로 늘렸다.
야후코리아(yahoo.co.kr)는 16일 메일 무료 기본용량을 우선 기존 30MB에서 100MB(메가바이트)로 늘리고 다음달부터는 최대 1GB의 용량을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야후 블로그.클럽 등을 만들어 잘 운영하는 우수회원들에게 1GB를제공할 계획이다. 또 메일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수신자의 주소록에 있는 메일을 돋보이게 정렬해주는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야후코리아의 이번 조치는 최근 야후닷컴이 기본 100MB 용량 메일을 발표한 데이은 것으로 야후닷컴은 미국 검색포털 구글(Google)의 1GB 메일 서비스에 대항하기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에서도 엠파스.마이엠 등의 100MB 메일 제공으로 촉발됐던 메일용량 경쟁이 드림위즈의 용량무제한 메일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포털업체인 야후까지 여기에 가세함에 따라 국내외 업체간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보인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