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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나침반] 절망과 희망
입력2003-01-30 00:00:00
수정
2003.01.30 00:00:00
이재용 기자
희망이란 희망이 없는 곳에서 싹트는 것이라고 할 때 절망과 희망은 흔히 동전의 양면으로 표현된다. 또 양자는 자전거 바퀴에 비유되기도 하는데 과거의 절망은 앞바퀴에, 미래의 희망은 뒷바퀴에 비유된다. 뒷바퀴는 앞바퀴가 굴러가는 쪽을 따라갈 수밖에 없는 만큼 절망의 시간이 지나면 희망은 오기 마련이라는 뜻에서 만들어진 말인 듯싶다. 주식투자에서도 절망과 희망은 교차한다. 요즘처럼 전저점 붕괴가 위협받는 상황은 매우 절망적으로 보여지지만 그 이면에는 새로운 희망이 싹 튼다.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난다`는 투자격언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용기가 필요한 곳이 주식시장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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