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건설 수주 작년 절반수준
입력2001-05-18 00:00:00
수정
2001.05.18 00:00:00
18일 현재 22건 11억4,425만弗 그쳐올들어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가량에 그치는등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18일현재 국내건설업체들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59%수준인 11억4,425만달러, 수주건수도 전년동기 44건의 절반인 22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달 들어선 아직까지 수주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지난 1월 8건ㆍ 3억6,546만달러, 2월 6건ㆍ5억4,667만달러로 증가했으나, 이후부터 큰 폭으로 감소해 3월 4건ㆍ2억1,299만달러, 4월 4건 5,533만달러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 3건 3억664만달러 ▦SK건설 1건 2억8,946만달러 ▦삼성물산 4건 2억1,641만달러 ▦대우건설 4건 9,483만달러 ▦LG건설 2건 5,962만달러 ▦쌍용건설 1건 4,650만달러 등이다.
협회 관계자는 "동아건설 파산과 현대건설 유동성 위기 등이 해외에 알려지면서 국제 신인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특히 현대건설은 올들어 전년동기 수주액의 30% 에 불과한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병권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