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CCTV는 풀HD급 영상을 고객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것은 물론 외부인이 침입했을 때 경고음을 울리는 기능도 갖췄다.
아울러 특정 장소에서 이동하는 사람 수를 자동으로 세어주고 별도의 선 연결 없이 유선 네트워크로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의 LTE 결합형 CCTV는 CCTV 단말과 LTE 라우터를 각각 설치하고 이를 유선으로 연결해야 해 비용·시간이 많이 들었지만 이 제품은 내장형이라 설치가 간편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CCTV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동선에 따라 촬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 폭력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집 뿐 아니라 방범, 재난 방재, 쓰레기 투기 감시, 주·정차 감시 등 공공분야에도 쓸모 있게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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