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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7가지 아름다운 상생'


현대모비스가 영세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 규모를 늘리고 연구개발(R&D)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본부별로 운영되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합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일곱 가지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상생협력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첫 번째 약속으로 협력업체 지원자금 565억원을 조성했다. 이 자금은 협력사의 연구개발ㆍ운영자금ㆍ설비투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중소협력사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R&D 협력도 강화한다. R&D 자금지원, 시험장비 지원, 공동연구 강화 등이 바로 그 것.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협력업체의 상황에 적용이 가능한 ‘맞춤형 기술 이전’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ㆍ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 확대도 함께 이뤄진다. 2ㆍ3차 협력사를 지원하는 1차 협력사를 포상하는 한편 향후 협력사 평가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부문별로 특화된 교육 과정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운영도 약속했다. 구매 및 R&D 부문에서 각각 14개,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신설하거나 기존 제도를 보강해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일곱 가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구매본부장 산하에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를 구성해 각 본부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은 “협력업체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자생력을 키우게 한다는 것이 이번 약속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상생경영 활동을 통해 성장을 공유하는 끈끈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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