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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UPI, DVD 직접 출시한다

CTHV와 계약만료로…국내 올 3편 예정유니버셜 픽쳐스 인터내셔널(UPI)과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홈비디오(CTHV)가 체결했던 DVD전세계 배급권 계약이 만료됨에따라 이후 유니버설의 모든 타이틀이 UPI이름으로 직접 출시된다. 지난 1999에 체결 3년간 행사했던 당시 계약에 따르면 북미지역을 제외하고 UPI가 비디오를 배급하고, CTHV는 전세계적으로 유니버셜의 DVD 타이틀의 배급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에 UPI의 DVD 배급권이 공식적으로 진6월로 UPI에 재양도됨으로써, '아폴로 13', '카지노', '라이어 라이어', 그리고 '너티 프로페서' 등의 DVD 타이틀이 UPI를 통해 전세계에 배급되게 되었다. 재양도 이후 UPI의 이름으로 출시될 DVD 타이틀 가운데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빽 투 더 퓨처 3부작 시리즈'와 '스콜피온 킹', 'E.T' 등 다수가 있다. UPI의 대표 피터 스미스는 "유니버셜은 DVD 배급이 VHS와 나란히 진행되어 믿을 수 없을 만큼 앞으로의 전망이 낙관적이다. 콜럼비아는 지난 3년동안 UPI의 DVD 출시작을 기대이상으로 훌륭하게 핸들링해 왔다. 우리의 도전은 콜럼비아가 그 동안 구축해온 성과에 그 이상의 것을 보태는 것으로 추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UPI와 CTHV의 계약만료로 인한 DVD 배급권 재양도로 유니버셜 픽처스 코리아(대표 김창곤)에서도 8월 '스파이 게임'을 시작으로 '스콜피온 킹'(9월), 'E.T'(10월), '빽 투 더 퓨처 3부작 시리즈'(12월)를 DVD로 출시할 예정이다. UPI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비벤디 유니버셜의 U.S. 필름과 텔레비젼, 레크레이션 담당 자회사인 유니버셜 피쳐스와 비벤디 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사 (www.universalstudios.com)의 계열사이다. 박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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