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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 실적개선+보유 현금성 자산 주목해야(대우)

텔레칩스의 실적개선과 보유한 현금성 자산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1일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 9,300원을 유지했다. 텔레칩스는 하반기에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대 고객사의 신규 PMP모델 판매가 3ㆍ4분기부터 점차 증가하며 칩 판매가 본격화되고, 자동차 카오디오 부문의 제품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ㆍ4분기 말 기준으로 텔레칩스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ㆍ예금 550억원도 텔레칩스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텔레칩스의 투자포인트는 실적개선과 현금성 자산이다”며 “현재 주가는 2010년 기준 PER 6.8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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