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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초콜릿 납시오"

충북 영동에서 생산된 토종 ‘농산물 초콜릿(사진)’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영동초콜릿(대표 강연수)이 국산 포도, 곶감, 호두 등을 첨가한 ‘메이빌 수제 초콜릿’을 출시, 10∼14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인천점, 대전점 3곳에서 특판 행사를 연다.

‘5월(May)’과 ‘마을(Village)’의 합성어인 ‘메이빌’은 온갖 농산물이 꽃을 피우는 5월의 따사로운 고장이라는 뜻을 지닌 영동군의 농산물 공동브랜드다. 이 제품에는 국산 포도 농축액과 곶감ㆍ호두 조각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달콤한 초콜릿 향과 과일 깨무는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판매가격은 포장 단위별로 5,000∼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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