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수선물시황] 4.45P 급락
입력1999-07-14 00:00:00
수정
1999.07.14 00:00:00
강용운 기자
14일 지수선물시장은 외국인투자자가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신권의 헤징성 매도가 개인투자자의 저가매수를 압도하며 9월물 가격이 크게 내렸다.첫거래를 전일대비 1.05포인트 낮은 118.40포인트로 시작한 9월물은 시간이 가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후장들어 홍콩과 대만 등 동남아 증시가 위안화 절하에 대한 우려로 급락세를 보이자 9월물은 114.20포인트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동시호가 직전 유입된 기관의 환매수와 개인의 저가매수로 9월물은 전일대비 4.45포인트 낮은 115.0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신규매도 771계약을 포함해 168계약을 순매도함으로써 누적순매수잔고를 800계약정도로 줄였다. 투신권도 지수하락에 대비해 3,850계약 신규매도를 포함, 2,266계약을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996계약을 순매수, 상반된 지수예상을 보여주었다.
옵션시장은 110풋옵션이 비교적 활발히 거래된 가운데 전일대비 1.39포인트 오른 3.90포인트를 기록했다./강용운 기자 DRAGON@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