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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효성, 조현문 전 부사장 ‘블록세일’마무리…나흘 만에 반등

최대주주 일가의 대량 지분 매도로 급락했던 효성이 나흘 만에 반등했다.

효성은 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42%(1,800원)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조석래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소유하고 있던 효성 지분 7.18% 전량을 매물로 내놓으면서 지난 3거래일 동안 주가가 급락했다.



조 전 부사장은 전날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240만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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