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감성의 특별한 베이비샤워, 첫돌 선물
출산을 앞둔 임산부나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는 ‘베이비샤워(Baby shower)’가 국내에서도 보편화되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베이비샤워는 정형화된 형식을 따르기 보다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주제를 가지고 참석자들의 선호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 보통이다.
가까운 친구와 지인들이 모여 태어날 아이의 미래를 축복하는 것이 베이비샤워 파티 이벤트의 취지인 만큼 예비 부부를 위한 유아용품을 선물하는 시간도 빼놓을 수 없다. 아기 옷이나 장난감, 목욕용품 등이 대표적이고 기프트카드나 현금을 선물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보다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자 하는 이들 사이에서 ‘베이비 주얼리’가 주목 받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얼리 선물이라고 하면 흔히 첫돌 잔치 선물인 ‘금반지’를 떠올리게 되지만 베이비샤워 파티를 축하하기 위한 의미로 베이비 주얼리를 선물로 선택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 세비아의 맘앤베이비 주얼리 브랜드 ‘꼼에스타(Comesta)’는 획일적이고 단조로웠던 국내 베이비 주얼리 시장에 색다른 감성을 입힌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꼼에스타는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 스튜디오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엄마와 아이의 스토리를 테마로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이 특징이다.
온라인 론칭과 함께 선보인 꼼에스타의 ‘2013 mom&baby 컬렉션’은 엄마와 아이를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기의 태명이나 기념문구를 새길 수 있는 ‘인그레이빙 링펜던트’, 천연 탄생석의 ‘골드링’,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에 파스텔컬러가 가미된 큐트한 주얼리 등이 그것이다.
꼼에스타 관계자는 “엄마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맘앤베이비 주얼리 브랜드 꼼에스타는 베이비샤워부터 첫돌, 아이의 생일까지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 맘앤베이비를 타깃으로 한 고감도 주얼리 브랜드가 전무한 상황에서 이번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CORAL SRL 산하의 CORTI MILANO 디자인lab과 함께 서울과 밀라노를 거점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꼼에스타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꼼에스타 온라인샵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회원상품권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론칭과 함께 국내 주요 도시에 플래그십(부티크) 매장도 오픈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꼼에스타 홈페이지(www.com-es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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