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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IPO 규모, 올해 들어 월별 기준 최고치

지난달 기업공개(IPO) 규모가 올해 들어 월별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보면 전달 기업공개 금액은 1,720억원으로 올해 들어 처음 1,000억원을 넘어섰다. 게임소프트웨어업체 데브시스터즈의 상장(1,431억원)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3·4분기 들어 IPO는 총 15건(3,321억원)이 이뤄졌다.

9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11조 1,893억원으로 지난달(7조 2,916억원)에 비해 3조 8,977억원(53.5%) 증가했다.



할부금융채 및 은행채 발행이 올해 월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며 회사채 발행액이 대폭 증가한데 따른 결과다.

은행채를 발행한 주요 회사는 우리은행(9,518억원), 국민은행(7,151억원), 신한은행(6,433억원), KT(6,000억원), 하나금융지주(5,00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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