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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창립 20주년 맞아 재도약 선언


조이시티(067000)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사내행사를 개최하고 우수사원과 장기 근속자들에게 해외여행과 푸짐한 선물을 부상으로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조이시티는 국내 최초 길거리 농구 게임인 ‘프리스타일’을 시작으로 온라인 스포츠 게임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프리스타일 풋볼’과 ‘프리스타일2’를 차례로 성공시켰으며, 최근 중국 텐센트와 함께 ‘프리스타일 풋볼’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대만, 필리핀, 남미와도 수출계약을 체결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다음 달 3일 ‘프리스타일 풋볼Z’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룰더스카이’를 중심으로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 하반기 그 동안 준비해 온 모바일 신규 라인업을 선보이고,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략을 창출해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시장 모두에서 재도약을 꾀할 계획이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20주년을 맞이해 조이시티 가족들과 뜻깊은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조이시티가 글로벌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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