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사업은 2019년까지 국내 중소기업을 ´수출 3억달러 이상, 세계시장 5위 이내´이거나 ´매출 1조원 이상,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히든 챔피언에 선정된 기업은 수출입·해외 투자 등 해외 진출 활동에 필요한 금융제공과 더불어 국제계약 법률자문, 수입자 신용조사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까지 원스톱 패키지로 일괄 지원 받게 된다.
윈스테크넷에 따르면 매출액 대비 기술개발 투자비용과 수출비중, 특허 보유건수, 신성장동력산업 여부 등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김대연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며, “한국형 히든챔피언을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윈스테크넷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윈스테크넷은 지난해 수출실적 300만 달러에서 올해는 1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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