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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복나눔 캠페인’을 SK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을 비롯한 노사, 협력업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에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11∼12월을 행복나눔 계절로 선포하고 행복나눔 캠페인을 벌여온 SK그룹은 올해 첫 행사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행복김치 4만5,000포기를 담그는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행사에는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재열 SK동반성장위원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을 비롯한 SK 경영진과 SK 계열사 노조위원장, SK 협력업체 CEO,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및 종교단체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SK그룹은 이날 담근 김치를 포함해 총 8만2,000포기의 행복김치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800여곳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김창근 의장은 “SK그룹은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이웃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마음 시린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복을 나눠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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