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5.8% 증가한 508억원으로 당사의 종전 추정치(407억원) 및 시장 예상치(432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SS(Security Solution)부문은 북미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네트웍 및 솔루션 비중이 23% 수준까지 확대되는 등 2분기의 영업이익률이 11.2%로 전분기대비 0.7%p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부품의 흑자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호전도 기대된다"며 "SSㆍ반도체장비의 제품 믹스를 통한 마진율 개선이 단기적인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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