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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임직원 술 공부 삼매경

'소주·맥주' 통합영업 결정따라 전문가 변신 박차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최근‘술’공부에 흠뻑 빠져있다.

1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기존 소주, 맥주 영업사원들이 통합 영업을 하도록 결정나면서 맥주, 소주 등 신종 주류에 대한 지식을 쌓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영업직원들은 다른 주류업체와 차별적으로 소주ㆍ맥주를 함께 영업하는 이른바 ‘통합 주류 전문가’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본적인 소주ㆍ맥주 지식은 물론 ▦주류별 거래처 관리 프로세스 ▦기자재 관리 등 영업활동에 필요한 참고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엮은 ‘통합영업 매뉴얼’을 제작해해 전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황종규 하이트진로 영업본부 전무는 “통합영업 시행에 따라 영업직원들이 회사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응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했다”면서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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