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10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80포인트(1.23%) 오른 478.68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61억원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억원, 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3.39%), 디지털컨텐츠(3.04%), 인터넷(2.85%), IT소프트웨어(2.62%)는 올랐고 운송(-1.17%), 일반전기전자(-0.51%), 기타제조(-0.19%)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안랩(9.42%)이 가장 많이 상승한 가운데 포스코켐텍(3.90%), 다음(3.21%), 셀트리온(2.22%)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동서(-0.32%)는 하락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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