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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LG유플러스, 중소기업용 ‘스마트 사무환경’ 출시


[앵커]

LG유플러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고 큰 비용 부담 없이 중소·중견기업들이 사무환경을 스마트하게 바꿀 수 있는 ‘Biz 스카이프’를 출시했습니다. 기존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전화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프가 결합된 것으로, 양사의 노하우가 어우러졌다는 소식입니다. 보도에 양한나기자입니다.

[기자]

회사 업무를 위한 컴퓨터 화면에 화상 통화, 메신저 대화창, 문서가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상대방의 얼굴과 음성이 나오고, 실시간으로 문서를 공유해 같은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도 작동해 사무실이 아닌 외부 현장에서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고 이같은 업무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Biz 스카이프’ 를 내놨습니다. ‘Biz 스카이프’는 클라우드 방식의 업무용 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문석 / LG유플러스 부사장

“과거에는 전화나 PC, 휴대폰, 태블릿이 각각 따로 움직여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를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묶었습니다.

네개의 디바이스가 같이 움직이도록 했고요. 디바이스간에 화상회의가 다 이루어지도록. 언제든지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일명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라고 불리는 화상회의가 가능한 업무 환경은 일부 대기업 위주로만 이용돼 왔습니다. 해당 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높은 비용과 운영상의 어려움이 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Biz 스카이프’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도 경제적 부담 없이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갖출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터뷰] 양규환 / 라코스시스템 대표이사

“하나당 3,000원이면 저희 현장 직원들 왔다 갔다 하는 비용을 계산하더라도, 거의 공짜에 가까운 비용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Biz 스카이프’에서 눈여겨볼 또다른 특징은 다자간 영상회의입니다. 음성이나 영상회의를 여럿이 진행할 수 있고 이를 모두 녹음·녹화할 수 있어 별도의 회의록을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LG유플러스는 대기업이 쓰는 화상회의등 첨단 업무환경을 340만 중소·중견기업이 저렴하게 쓸 수 있는 ‘Biz 스카이프’ 서비스를 정액요금제 월6,000원부터 내놓을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양한나입니다.

[영상취재 이창훈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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