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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클라우드 콜센터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형태로 콜센터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 콜센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통해 콜센터 운영업체들은 원하는 기간 동안 기능과 좌석 수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어 서버 장비 설치, 시스템 유지 보수 등의 비용이 들었던 기존 콜센터와 달리 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콜센터’는 회선당 월 4만원으로 전화교환 기능 및 전광판, 통계 등이 제공되며 월 9만원을 내면 녹취, 상담 애플리케이션 등의 특화서비스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콜센터는 LG유플러스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통해 가입자 정보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보안체계로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콜센터 출시를 기념해 해당 서비스를 1년이상 이용하기로 계약한 업체에는 3개월의 무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클라우드 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생산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음성기반의 클라우드 콜센터를 넘어 LTE기반의 영상 콜센터를 제공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 콜센터에 대한 가입문의는 LG유플러스 고객센터(1544-0001)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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