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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기업에 기지국 위탁/주주협구성·신규임원 4명 선임도

◎LG텔레콤 어제 첫 정기주총PCS(개인휴대통신)사업자인 LG텔레콤(대표 정장호)은 1백9개 전 주주사로 구성된 주주협의회를 결성, 경영상황과 경영정보를 공유하고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경영의 투명성 제고에 주력키로 했다. 또 위탁경영방식을 도입해 각 지역별로 연고가 있는 기업중 능력있는 전문기업체에 교환국 및 기지국 운용과 유지·보수를 위탁운영 키로 했다. 이와함께 새로운 가입망 정책을 도입, 단말기메이커뿐만 아니라 사업자도 고객이 복수로 선택할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12일 서울 역삼동 중앙종합금융빌딩 18층에서 대한통운, 일진, 태광산업, 기아자동차 등 1백9개 주주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회사 경영방침을 설명했다. 정장호 사장은 『원활한 사업을 위해서는 주주회사들과의 신뢰구축이 절대 필요하다』며 『전 주주사들로 구성된 주주협의회의 의견을 회사의 주요 경영정책 결정에 반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사장은 특히 앞으로 『특정 회사 가입 중개만을 전담하는 전문유통점이 복수 회사가입 중개가 가능한 일반유통점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새로운 가입망을 구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기존의 단말기 유통망외에 기업이나 단체를 주대상으로 하는 가입대행망, 가입업무를 사업목적으로 하는 가입촉진망, 시간계약에 의해 리세일링사업을 하는 운영사업망 등으로 나누는 가입망 정책을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임병용 이사, 이우성 이사, 김윤관 연구위원, 배영표 상임감사, 박장호 이사가 각각 신규임원으로 선임됐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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