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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대 바이온텍 대표 "이온수기 해외판매 늘릴것"

내년 직접판매·공장증설해 올보다 50%


SetSectionName(); 조규대 바이온텍 대표 "이온수기 해외판매 늘릴것" 내년 직접판매·공장증설해 올보다 50% 서동철기자 sdchao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내 이온수기 선두업체인 바이온텍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사업을 본격화한다. . 조규대(52ㆍ사진) 바이온텍 대표는 22일 기자와 만나 "최근 해외판매 확대를 위해 관련인력을 늘리고 새롭게 팀을 구성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50% 가량 늘어난 1만5,000대 가량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온텍은 현재 11개 판매거점을 통해 일본, 미국, 유럽 등 3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조 대표는 "기존에는 판매거점을 통해 도매 형태로 제품을 공급해 현지 판매 부분까지는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내년부터는 현지업체와 손잡고 직접 판매에 관여 함으로써 한국에서 쌓아온 판매노하우와 마케팅기법을 해외에서도 활용해 판매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바이온텍은 아울러 이온수기와 더불어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가정용초산화수제조장치 등의 주방용생활아이템 들도 함께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 같은 다양한 제품의 생산과 개발을 위해 공장 증설에도 나선다. 조 대표는 "현재 공장보다 2배 가량 넓은 부지에 내년 6월 준공을 목표고 이달 중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온텍이 이처럼 해외 진출에 자신감을 갖고 나서는 것은 25년동안 이온수기를 생산, 판매하며서 쌓아온 기술력과 마케팅능력 때문이다. 바이온텍이 보유중인 특허와 실용실안만 해도 30여종에 달하며 직접 개발한 30여종의 모델을 월 2만대 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조 대표는 "80년대만 하더라도 이온수기는 원조인 일본 제품들이 주류를 이뤘지만 바이온텍이93년 일본 제품보다 앞서는 제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며 "여기에 국내 후발주자들이 가세하면서 최근에는 일본제품이 국내에서 거의 판매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온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품 등록을 마치고 유럽,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품질 규격을 획득했으며 올해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한 2009 대한민국 신기술 으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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