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야후, 고급문서검색 유료화

광고매출 감소따른 수익다각화 일환세계 최대 인터넷 포털 업체 야후가 고급 문서 검색을 위한 이른바 '프리미엄 검색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유료화한다. 정보통신 전문 사이트인 씨넷 닷컴은 야후가 최근 온라인 광고 매출 급감에 따른 수익 다각화의 일환으로 고급 문서 검색 서비스에 요금을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라이코스, MSN 등 다른 포털 업체들도 검색 서비스를 유료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야후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서비스에는 언론 보도는 물론 다양한 연구 기관들의 연구 자료 등 2,500만개의 활용가치가 높은 문서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서비스 요금은 50개의 문서에 4.59달러를 일률적으로 부과하는 패키지 요금제와 서류의 크기와 페이지수에 따라 1~4달러를 내는 '페이 퍼 뷰(Pay Per View)'요금제를 동시에 활용할 방침이다. 야후는 최근 광고 수입이 크게 줄자 다양한 유료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 e메일의 저장공간의 용량 추가, 실시간 주식 정보, 온라인 경매 등을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다. 한편 야후는 이번 검색 서비스 유료화를 위해 '노던 라이트'라는 메사추세츠 소재의 벤처업체와 제휴관계를 맺었다. 이로써 야후는 최근 1개월 동안 구인ㆍ구직 전문 사이트인 핫잡과 광대역 인터넷 접속 서비스 업체인 SBC커뮤니케이션 등 3개 업체와 제휴관계를 맺게 됐다. 윤혜경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