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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수탁고] 2,000억원 점포 속속 등장
입력1999-07-21 00:00:00
수정
1999.07.21 00:00:00
정구영 기자
2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현대투신 개포지점(지점장 이정복·李定馥)은 지난 15일 주식형 수탁고 2,000억원을 돌파, 이날 현재 2,100억원의 수탁고를 기록하고 있다.또 한국투신의 마산지점(지점장 김건하·金建河)은 지난 15일 2,000억원을 돌파해 이날 현재 2,081억원의 수탁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한투신의 명동지점(지점장 김호중·金浩中) 역시 지난 20일 2,088억원의 주식형 수탁고를 올리며 2,000억원 벽을 깼다.
주식형 수탁고 2,000억원은 웬만한 시중은행 대형점포의 총 수신고를 능가하는 규모로 간접투자상품에 대한 인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가 되고 있다.
한편, 현대투신은 이날 현재 1,000억원 이상의 주식형 수탁고를 기록중인 영업점이 13개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서초지점과 계동지점은 조만간 수탁고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대한투신의 경우도 남대문지점, 반포지점, 강남역지점, 분당지점, 개포지점 등이 조만간 주식형 수탁고 2,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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