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21일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권오준(사진) 포스코 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권 회장은 전임 회장인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3월까지 협회장직을 맡게 된다.
권 회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피츠버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 포스코 입사해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포스코 사장을 거쳐 지난 14일 포스코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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