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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배아유전자 검사 승인
입력2002-03-07 00:00:00
수정
2002.03.07 00:00:00
영국 정부가 런던의 한 인공수정클리닉에 인간배아를 자궁에 착상시키기 이전에 유전적 기형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BBC방송이 6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임신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배아를 훨씬 더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게 됐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의사들은 어떤 배아가 기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 판별하기 위해 배아의 형태나 세포분열 상태를 살펴보는 데 의존해야 했으나 배아의 최고 50%가 현미경으로는 정상으로 보이면서도 사실은 유전자에 결함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별이 어려웠다고 방송은 말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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