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켄타로우 한국시세이도 사장은 28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창립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오모테나시(OMOTENASHI:’진심어린 마음’의 뜻을 가진 일본어)’ 정신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시세이도의 창립 기념일인 4월 8일에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세이도 매장에서 동시에 핸드마사지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시세이도의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젊은 고객과의 직접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세이도그룹은 ▦개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메가 브랜드(Global Mega Brand)’ ▦아시아 시장 No.1을 지향하는 ‘아시아 브레이크스루(Asia Break Through)’ ▦인도, 브라질과 같은 신흥국과 e커머스 등 새로운 성장시장을 강화하는 ‘뉴 프론티어(New Frontier)’ ▦모든 활동을 고객중심으로 생각하는 ‘커스토머 퍼스트(Customer First)’ 등 4대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아시아 브레이크스루’ 전략에 따라 아시아 시장 공략의 거점인 한국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한다. 올해를 한국시장 혁신 성장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 아래 지난해 한국시장만을 위해 개발해 출시한 필수 재생 에센스 ‘하이드로-액티브 리페어링 포스(Hydro-Active Repairing Force)’를 한국 시세이도의 대표 에센스로 키워갈 계획이다. 이 제품은 한국의 20대 후반 여성들이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 피부 본연의 재생기능을 회복시켜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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