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IBK기업은행이 함께 IBK기업은행 전 지점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하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그린릴레이’ 캠페인은 폐휴대폰을 모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꿈을 이뤄준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전국 IBK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수거된 폐휴대폰은 금속자원으로 재활용되며, 수익금은 연말에 사회공헌 단체인 ‘드림투게더’에 전액 기부된다. KT 관계자는 “폐휴대폰은 모두 초기화한 후 파쇄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다”며 “환경부 인가를 받은 재활용업체를 통해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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