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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거부 이민주 회장 라이브플렉스에 100억원 투자

1조원대 거부(巨富)로 알려진 이민주 에이트넘파트너스 회장이 코스닥 상장회사인 라이브플렉스에 100억 원 가량을 투자했다.

지난 달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회장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10월 26일 라이브플렉스 주식 220만주를 이 회사 김호선 대표로부터 장외거래를 통해 사들였다. 주당 거래금액은 4,500원으로 거래대금만 99억 원에 달한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며 “그 동안 게임 관련 장외기업에 투자한 바는 있지만 투자 목적으로 같은 분야의 상장회사 주식을 사들인 것은 최근 몇 년 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회사 차원 외적인 부분이라 이 회장이 왜 라이브플렉스 주식을 매수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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