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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정치, 경제부문의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에 집중 투자하는 ‘산은 삼바브라질 채권형 펀드’를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브라질 국공채와 회사채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 브라질 전용 채권형 펀드다. 브라질 채권 분산투자를 통해 이자소득, 자본이득 및 환차익 등으로 수익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고객의 투자자금 및 투자취향에 따라 수수료를 달리하는 종류형 펀드로, 수수료 부담 방식도 투자자가 결정할 수 있다. 운용은 산은자산운용이 맡지만 이타우그룹의 운용 자문을 받게 된다. 이타우그룹은 브라질 최대 민간 금융기관이다. 박상훈 대우증권 WM상품전략부 부장은 “저금리 상황의 국내 채권 투자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 이외에도 불안한 글로벌 증시 대안 투자를 모색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펀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올 1월21일 있었던 브라질 중앙은행의 금리결정에서 기준금리가 100bp 인하됐기 때문에 채권가격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며 “달러화의 강세가 어느 정도 진정될 경우 환차익 또한 노릴 수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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