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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디앤피-유러스에너지재팬 제주 풍력발전 투자의향서 체결
입력2007-11-28 17:10:09
수정
2007.11.28 17:10:09
한신디앤피는 유러스에너지재팬과 제주신재생에너지(가칭)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은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토지확보를 이미 완료, 사업허가를 받는 즉시 공사에 착공 밀양풍력발전단지와 비슷한 시기인 2009년에 상업발전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신재생에너지 법인설립은 다음달 중에 완료하고, 주주구성은 한신디앤피가 55%, 유러스에너지재팬이 45%로 구성된다. 사업진행에 따라 중부발전과 남동발전 등 발전 자회사들도 추가로 출자할 예정이다.
제주신재생에너지는 제주시 세화리 일대에 2.3MW급 풍력발전기 22기로 구성될 총 50.6㎿ 규모의 상업발전단지다. 연간 약 15만MWh규모의 전력을 생산해 약 3만7,000여 가구에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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