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영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전 패키지(사다라 6개ㆍ켐야 4개 패키지)에 입찰한 유일한 건설사 ▲그간 강세를 보여온 지역(사우디)과 공종(석유화학) 등을 강점으로 2개 프로젝트 모두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실적은 시황 악화에 따른 유화부문 약세 외에 양호할 것"이라며 "자회사 고려개발(용인 성복사업)과 삼호(PF 지급보증) 관련 리스크도 완화돼 더이상 디스카운트 요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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