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해상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의 석유기지로 운송하는 특수선으로 오는 2014년 말 선주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성동조선해양은 세계 10대 탱커 선사인 차코스사로부터 지난해 3월 같은 선형의 선박 2척을 수주하며 셔틀탱커 시장에 진입했다. 최근에는 이들 선박 중 첫 번째 선박을 육상에서 건조해 성공적으로 진수하기도 했다.
셔틀탱커는 최근 해양 유전 개발이 확대되면서 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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