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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등 환율상승 수혜주 부각
입력1997-10-14 00:00:00
수정
1997.10.14 00:00:00
환율상승에 따라 반도체, 가전, 전자부품에 대한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13일 한국투자신탁 경제연구실이 ▲외화부채가 많은 기업 ▲원자재의 수입비중이 높은 기업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환율상승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반도체·가전·전자부품·판재류철강·자동차·조선업종 등이 환율상승으로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대우전자, LG반도체, 삼성전관, 현대전자,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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