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북적십자회담 6~8일 금강산 개최

이산가족 문제 제도적 해결방안 논의제4차 남북 적십자회담이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예정보다 이틀 늦은 6일 금강산에서 개막한다. 서영훈(徐英勳)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수석으로 한 남측 대표단 5명과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 5명은 6일부터 2박3일동안 금강산여관에서 이산가족 문제의 제도적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담은 남북적십자회담 사상 처음으로 남측 총재와 북측 위원장이 만나게돼 주목된다. 남북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제5차 이산가족 상봉방문단 교환일정을 확정하고 금강산 면회소 설치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적은 회담에서 북측에 ▲금강산 면회소 연내 설치 ▲매달 1-2차례 면회소 상봉 ▲고령자 중심 수천명 생사.주소 확인 등을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적십자회담은 당초 4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금강산일대 관광도로와 다리, 통신시설 등에 큰 피해가 나 늦어졌다. 남측 대표단 5명과 지원인원 17명, 취재기자 10명 등 32명은 6일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 사무국을 출발, 김포공항에서 양양공항으로 이동한 뒤 속초에서 설봉호편에 방북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