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기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인터파크는 44억원의 영업이익(인터파크INT 33억원,아이마켓코리아 지분법 23억원,금융부채평가이익 -9억원,기타 자회사 -5억원 등)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B2C쇼핑몰인 인터파크INT는 2010년 4분기부터 9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2년 연간으로는 420억원(인터파크INT 145억원,아이마켓코리아 지분법 90억원,금융부채평가이익 231억원,기타 자회사 -43억원 등)의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게 된다”며ㅑ "이는 1996년 국내 최초로 인터넷쇼핑몰을 오픈해 영업하기 시작한 이래 지난 16년을 통틀어 사상 최대의 연간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3년에는 2012년 인터파크 이익을 좌우했던 금융부채평가이익이 최대 40억원밖에 발생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2012년과 비슷한 4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영업호조로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이 5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기타 자회사손익은 작년 40억원 적자에서 올해 40억원 흑자로 개선가능하며, 아이마켓코리아의 지분법이익도 3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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