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그룹의 캐치프레이즈인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신한금융지주는 6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신한 따뜻한 사랑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7일까지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및 사장단, 임직원 200여명이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 7,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전국의 저소득 가구 2,100여곳에 전달한다. 또 신한금융지주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의 특산물 5,000만원을 어치를 구매해 김장김치와 함께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3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위한 목도리 뜨기,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엽서 보내기, 애니팡 게임 등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